80일간의 세계 일주(Around The World In Eighty Days, 1956)

때는 영국 빅토리아 여왕시기, 모험을 즐기며 꼼꼼하고 감정을 잘 드러내지 않는 성격의 거부 필리스 포그(데이빗 니븐)는 자기가 속한 클럽의 친구들과 내기를 한다. 80일동안에 지구를 한 바퀴 돌수 있느냐는 논쟁을 벌인끝에 그의 전재산 2만파운드를 건다.  새로 일을 시작한 그의 충실한 집사 […]

마담 드…(The Earrings of Madame de…, 1953)

20세기 초의 파리. 부유한 장군의 부인인 루이즈는 도박 빚을 갚기 위해 남편이 결혼식 날 선물한 귀걸이를 판다. 그리고 남편에게는 오페라를 보는 동안 잃어버렸다고 둘러댄다. 그녀의 거짓말을 알아차린 장군은 몰래 귀걸이의 행방을 수소문해 다시 사들여 콘스탄티노플로 떠나는 자신의 정부 롤라에게 준다. […]

가스등(Gaslight, 1944)

세계적인 오페라 가수인 엘리스 엘퀴스트가 살해당하고 그집을 상속받은 질녀 폴라(잉그리드 버그만)는 이탈리아로 성악 수업을 받기 위해 떠난다. 성악선생님 집에서 반주를 맡고 있던 피아니스트 그레고리(찰스 보이어)와 사랑에 빠진 폴라는 그와 결혼을 하고 런던으로 간다. 그러나 그레고리는 갖가지 구실로 폴라의 외출을 막고 […]